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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사 안드로메다] 김경수 "포털 사이트 뉴스 인링크 방식부터 바꿔야" / YTN

2018-07-23 4 Dailymotion

허익범 특별검사팀이 ‘드루킹’ 일당의 ‘댓글 여론조작’에 김경수 경남지사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는 김경수 지사가 포털사이트 댓글 부작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. <br /> <br />YTN ‘시사 안드로메다 3’에 출연한 김경수 지사는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달기가 여론 왜곡을 일으킨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 포털사이트의 인링크 방식을 비판했다. <br /> <br />인링크 방식이란 언론사가 제공한 뉴스를 각 언론사의 홈페이지가 아닌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 사이트 안에서 직접 읽을 수 있는 방식이다. <br /> <br />김경수 지사는 “댓글을 다는 문화 이전에 외국은 포털을 통해서 들어가더라도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들어간다, 그런데 우리는 포털의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달아도 그 포털에 (댓글이) 달리는 그런 구조로 돼 있다”며 “근본적으로 이것부터 사회적으로 공론화해 정리해야 한다.”고 주장했다. <br /> <br />김 지사는 이어 “제도를 바꿔야 하는데 자꾸 댓글 다는 국민들에 대해서 댓글 문화를 비판하고 하게 되면 이건 저는 해결되기 어려운 것 아닌가 그렇게 본다.”라고 강조했다. <br /> <br />특검팀에 따르면 드루킹 김 모 씨 등은 댓글 조작 프로그램 '킹크랩'을 이용해 5533건의 네이버 뉴스 기사의 댓글 22만1729개에 1131만116회의 공감·비공감을 클릭한 것으로 알려졌다. <br /> <br />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건 이후, 포털 사이트의 뉴스를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아웃링크 방식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된 가운데 <br />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지난 13일, 국회에서 열린 네이버서비스 개혁방안 토론회에서 아웃링크 방식을 포함한 뉴스 서비스 개선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. <br /> <br />홍상희 기자 <br />(s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7231400065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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